노코드툴(5)
-
[바인드킷의 기록 #5] 바인드킷 1차 프리뷰
안녕하세요! 저는 바인드킷을 개발하고 있는 Kevin입니다. 🧑🏼💻 오늘은 바인드킷의 1차 프리뷰를 함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바인드킷은 현재 0.0.28 버전을 지나고 있는 아직까지는 작은 프로덕트입니다 😘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바인드킷의 템플릿 웹사이트를 한번 볼까요! 현재 템플릿 사이트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토글, 버튼정도를 제공하고있고 각 섹션별로 2~4개의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테마별로 옵션이 상이하게 설정되어 있고 색상이나 글자, 폰트크기 이미지 등 여러 가지 옵션들이 있습니다. 템플릿 사이트에서는 페이지를 삭제하거나 저장할 수 있고 버튼의 내비게이션 액션을 통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옵션도 현재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저장된..
2023.08.22 -
[바인드킷의 기록 #4] 한 발 전진하기
어제 오펜하이머 영화를 봤는데, 다 보고 나와서 느낀점은 복잡한 감정의 고리들과 수많은 사람들과의 고리가 영화의 마지막에선 한번에 정리되고 해소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힐링이 되는 영화였던거같다. 바인드킷이 가지고가야하는 수많은 프로덕트들과 프로덕트들 사이의 관계가 나를 매우 어지럽히고있었는데. 해당 영화가 많은 관계와 고리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바인드킷을 항상 고민하면서도 바인드킷 스스로 유기적으로 성장할수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싶었는데 이는 커뮤니티나 사람들이 모이는 플랫폼 같은 곳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소프트웨어는 단지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데로 움직일 뿐이지만, 프로덕트 속에서 생산되는 사람들의 의견과 대립, 옹호와 비판사이에서 탄생하는 데이터 세포..
2023.08.17 -
[바인드킷의 기록 #3] 한발짝 더 물러서서 보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설문조사에 필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여행을 했었다. 설문지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여러 가지 단톡방에서 돌아다니는 설문들을 참여하고 분석하면서 다시 또 깨달은 게 한 가지가 있는데 설문을 작성할 때 내가 구체화하려는 방향에 대한 조사로써 설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말인즉슨 내가 구체적인 방향성도 없이 마냥 노코드툴을 개발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방향도 없이 헤딩한 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본 결과 내 프로덕트가 다른 프로덕트와 차별점이 있어야 생존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차별점 포인트들을 얻은 뒤, 시장에서 해당 차별점이 받아들여지는가를 조사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해서, 나는 먼저 시장조사를 시작했고 생각 외로 꽤 많은 노코..
2023.08.11 -
[바인드킷의 기록 #2] 바인드킷이 얼마나 가치가있을까?
첫 글을 쓴 이후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바인드킷을 여러모습으로 살펴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소비자 입장의 관점에서 또는 개발을하는, 세일즈를 하는, 운영하는 입장에서 어떤것들이 필요할지 다각화해서 볼 필요가있다고 생각했고, 오만상 아이패드에 낙서해가며(때로는 그냥 줄만 죽죽긋기도하며) 머리를 쥐어짜내면서 생각해보았는데, 어떤 관점으로 보더라도 내가 만들고싶은 프로덕트들은 넘쳐났고 아직 한참멀었다고 생각이드는것이었다. 검은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듯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행동 + 완벽주의자가 만나면 그 두가지가 만난 생각들은 한 50년뒤의 기업으로 타임워프하는것 같다. 나는 왜 벌써 CS를 생각하고있고 나는 왜 벌써 랜딩페이지를 생각하고있고 왜 벌써 빌드 자동화를 생각하고있었는지 ..
2023.08.09 -
[바인드킷의 기록 #1] 바인드킷을 다시 시작하며..
바인드킷은 2023.04월쯤 시작되었다. 팀원 3명이서 진행을 했고, 빨리 프로덕트를 게시하고 피드백을 받지는 취지였으나, 사용하는 사람이 적었고, 피드백을 받을만큼의 기능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판단을 내리기로는 "좀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 를 결론으로 내리고 기능을 더 추가하기위해 미뤄두었던 기능들을 살펴보게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직도 해결하지못한 고민을 얻게되었다... 이 고민은 모듈화와 템플릿화 사이에서의 강도조율에 관한 고민이었는데 우리들은 노코드(No-Code)툴을 정의하기로 "반드시 코드를 입력하면 안되며 일반사람도 설명서만 읽으면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 라는 원칙이있었고, 이 때문에 모듈화와 템플릿사이에서 결론이 나지않는 지루한 회의를 계속해야만했다. 장장 2개월간 논의를 했..
2023.08.01